[더피플초대석]공영민 고흥군수

입력 2025년07월15일 09시02분 한국언론연합=박다원 회장

“민선 8기 3년, 고흥의 미래 기반 다져… 인구 10만 시대 연다”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전략 주력… 군민 체감 성과 창출”
“언론은 지역 발전의 동반자… 합리적 지적 겸허히 수용할 것”

공영민 고흥군수

 

진행: 박다원 한국언론연합회장

일시: 2025년 7월 14일,  장소: 고흥군청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고흥의 미래 기반을 다지고, 특히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시는 공영민 고흥군수님을 모시고 고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군수님,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다원 회장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으신 소회와 함께 지난 성과에 대한 자평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공영민 군수

 

지난 3년은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고흥의 미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시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3대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했으며,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전략산업 선점,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속도로·철도·국도 3대 교통 인프라 추진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동안은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 남은 1년은 군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박다원 회장

 

고흥의 미래를 이끌 3대 전략산업으로 우주·드론·스마트팜을 제시하셨습니다. 각 분야별로 어떤 청사진을 가지고 계신가요?

 

공영민 군수

 

네, 우리 고흥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도심항공교통(UAM) 관광상품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우주 분야에서는 이미 클러스터 조성과 예타 면제 확정을 이뤄냈고, 드론 분야에서는 전략산업을 선점하며 UAM 관광 상품화를 준비 중입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제시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산업들을 통해 고흥이 ‘더 높게(高), 더 흥하게(興) 이제는 고흥 시대’를 열어가고, 인구 10만 달성의 토대를 쌓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박다원 회장

 

군수님께서는 언론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언론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셨습니다. 어떤 언론관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공영민 군수

 

저는 언론이 단순한 감시와 견제를 넘어 지역 발전의 필수적인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인들의 합리적인 지적은 군정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귀감이 되며,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또한, 고흥군의 좋은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언론 홍보를 통해 고흥군의 정책이 대외적으로 알려지고, 이는 곧 전남도와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언론의 홍보가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 또한 명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언론과의 진정성 있는 협력을 통해 군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고자 합니다.

 

박다원 회장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새 정부 대선 공약에 반영된 지역 6개 핵심과제를 국정과제화하는 데 힘을 모으고 계신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과제들입니까?

 

공영민 군수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은 바로 새 정부 대선 공약에 반영된 6개 핵심과제의 국정과제화입니다. 여기에는 광주∼고흥 고속도로, 고흥 우주선 철도, 우주발사체 융복합 클러스터, 미래 비행체 산업 허브 육성, 그린수소 기반 스마트팜 에너지 자립화,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이 포함됩니다. 이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되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고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산업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여 인구 유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앙정부,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실현해내겠습니다.

 

박다원 회장

 

군수님의 언론관이 타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특히 군청 직원들도 언론사를 대하는 태도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어떤 리더십으로 이를 이끌고 계신가요?

 

공영민 군수

 

저는 군수로서 소통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언론은 군정과 군민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언론의 비판을 경청하고, 이를 통해 군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직원들에게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언론을 홍보 수단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저의 언론관이 군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직원들도 언론사를 대하는 데 있어 더욱 열린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결국 군민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박다원 회장

 

마지막으로, ‘군수님이 꿈꾸는 고흥의 미래’는 어떤 모습입니까?

 

공영민 군수

 

제가 꿈꾸는 고흥의 미래는 ‘더 높게, 더 흥하게’ 도약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활기찬 고흥입니다. 우주, 드론, 스마트팜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도로와 철도 등 3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여 인구 10만을 실현하는 토대를 쌓아갈 것입니다. 단순히 숫자가 아닌,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공약, 전략, 과제로 구상한 사업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실현되도록 중앙정부, 전남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군민과 함께 고흥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박다원 한국언론연합 회장/공영민 고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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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연합=손영진[논설위원]
더피플뉴스=편집부
한국언론연합=손영진[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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