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3주기 추모

입력 2025년01월11일 21시29분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애도와 위로의 마음, 안전에 대한 다짐 잊지 않아야”


현대아이파크 붕괴사고 3주기 추모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3주기를 맞아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 우리 사회 안전에 대한 다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안전도시 광주 실현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광주시는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사고 현장에서 3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 강기정 시장, 양부남·안도걸·조인철·정준호·민형배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안평환·최지현·박필순·명진·홍기월·박미정·강수훈·심철의 광주시의원, 광주서부소방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 이름을 호명하며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아파트 전면 철거 공사가 지난해 11월 마무리됐다”며 “1월부터는 재시공에 들어가는 만큼 안전사고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빈틈없는 시공을 해달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또 한 번의 슬픔을 맞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처럼 함께 슬퍼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살아남은 우리는 다시는 이러한 사회적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해야 한다. 치유하고 참사를 기억하는 애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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