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도 17호선 돌산읍 도로 확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입력 2025년01월24일 08시54분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여수시,돌산 신복~우두 도로 확장 일괄 예타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3일 ‘국도 17호선 돌산읍 신복~우두 도로 확장’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돌산 지역의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신복리에서 우두리까지의 14.6㎞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데 총 4,83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에 확정될 예정이며, 조사가 통과되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즉시 사업 착수가 가능해진다. 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3월에는 정기명 시장이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정기명 시장은 “돌산 지역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도록 국토부와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주요 간선 도로를 신설 및 확장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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