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순천만국가정원에 웃음꽃 만개

입력 2025년01월29일 04시57분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가족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 설 명절 대표 명소
다채로운 체험·공연으로 ‘설’레는 연휴 선사


눈이 내린 순천만국가정원

 

2025년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남 순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를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이 정원 곳곳을 가득 채우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설 당일과 연휴 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정원 동문 일원에서는 설날 당일 특별한 액막이 공연과 새해맞이 환영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방문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명절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놀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오징어게임 in 정원’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가족 윷놀이 등이 마련돼 웃음과 경쟁의 열기로 가득하다. SNS 이벤트도 마련돼 정원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린 관람객들은 룰렛 게임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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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피 가든’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와 푸른뱀 비누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단순히 보는 정원을 넘어 가족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돼 특별했다”고 전했다.


눈방울이 내리는 시크릿 어드벤처

 

이외에도 시크릿 어드벤처 구역에서는 대형 마더트리 앞에서 눈송이 조명이 연출되며, 가족들이 새해 소원을 적는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우드베어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공간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따뜻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눈이 내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은 매년 명절마다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연휴 기간 순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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