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전통을 담은 봄맞이 축제, ‘탐라국 입춘굿’ 개막

입력 2025년02월02일 11시45분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전통 축제, 탐라국 입춘굿 열려"
"제주의 전통과 희망이 만나는 자리, 탐라국 입춘굿 개막"


 

제주의 전통과 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 ‘탐라국 입춘굿’이 2025년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열린다. 입춘을 맞아 탐라국의 전통을 되살린 이 축제는 춘경문굿과 새봄맞이 의례, 풍요를 기원하는 낭쉐몰이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라국 입춘굿은 제주의 전통적인 춘경문굿과 새봄맞이 의례로 시작된다.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소원을 나누고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의례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입춘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낭쉐몰이 퍼레이드는 제주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이 퍼레이드는 전통 복장을 입은 참가자들이 제주만의 독특한 리듬과 춤을 선보이며 봄의 생명력을 축하한다. 퍼레이드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주최 측인 (사)제주민예총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탐라국 입춘굿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제주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입춘이라는 절기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아름다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행사로, 제주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봄맞이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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