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의원,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수상…

입력 2025년02월03일 15시08분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차별 없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최선”
지역 문화 활성화·문체부 낙하산 인사 지적 등 활약 인정
국민 눈높이 맞춘 정책 비판으로 의정활동 역량 입증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과 문체부 산하 기관장 인사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 대안 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 문제와 K-컬처 수도권 집중화 현상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체제 아래 클린스만 감독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불공정성 ▲기후 위기 대응 과정에서 댐 후보지 내 문화재 보호 소홀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그는 이를 통해 현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과 행정의 허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문체부 산하 기관장의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며, 전문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인사 관행의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청년 예술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 위주 평가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창작과 예술 노동, 예술 교육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고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은 허울뿐인 구호로 남았다”며 “윤석열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냉정히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단’이 수여하는 ‘국리민복상’은 정책 관련 문제 지적, 부정·비리 사례 규명, 예산 집행의 적정성 점검, 전년도 국정감사 시정 조치 이행 여부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권익 보호와 국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높은 의정활동 평가의 지표로 여겨진다.

 

한편 조계원 의원은 이번 수상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이름을 올리며, 당내외에서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중앙의 정책 현안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 제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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