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31억 투입 고금·청산·금일 밭 기반 정비사업 착공

입력 2025년02월07일 09시32분 더피플뉴스 = 편집부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등 올해 12월까지 완료 목표 추진

 

완도군 약산면 우두 마을 밭 전경

 

완도군은 고금 가교, 청산 지리, 금일 동백 등을 대상으로 한 「밭 기반 정비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31억이 투입되는 밭 기반 정비사업은 농로 포장 5.05km, 배수로 1.05km를 정비하며 올해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수혜 면적은 116.7ha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밭 기반 정비사업은 생산 기반 시설이 취약한 밭을 대상으로 농업 기반 시설을 정비해 밭작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 개발, 농로 개설 등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밭 농업의 기계화율을 향상시켜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주민 소득 증대, 재난·재해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3년간 총 38억을 투입해 군외 삼두, 신지 월부, 약산 우두 등 3개 마을의 밭 기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밭 기반 정비사업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약산면 우두 마을 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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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시민운동가 나성운 대표
호남투데이 손봉선대표
시민운동가 나성운 대표
고아권익연대 조윤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