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 떠나는 위대한 항해,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입력 2025년03월09일 16시19분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 퍼레이드, 영암의 봄이 온다"
"쾌적한 관람환경과 풍성한 콘텐츠,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

3월 29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일)까지 9일간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다가오고 있다.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봄날, ‘위대한 항해’를 주제로 한 축제가 오는 3월 29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왕인박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암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왕인박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축제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벚꽃과 어우러진 영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들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불법 야시장 및 노점상 단속을 강화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주관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가격표 게시 및 적정가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며,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매년 왕인박사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100리 벚꽃길로 유명한 왕벚나무가 3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며 연분홍빛의 꽃비를 흩날리는 장관은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와 함께 펼쳐지는 왕인박사 퍼레이드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벚꽃길도 거닐고, 왕인박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도 즐기며 특별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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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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