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6일 '문화예술회관' 에서 첫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주시는 양성평등 사회를 다짐했지만, 정작 지역 여성들 사이에서는 여성친화도시라는 명칭이 무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나주시는 경력단절 여성 지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효성 부족과 현실과의 괴리감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단기·저임금 일자리에 집중된 취업 지원, 관리가 미흡한 안심벨 설치, 그리고 열악한 공공 돌봄 서비스는 여성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문제로 꼽힌다. 특히 여성들은 "행사와 캠페인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 시민은 "여성친화도시라는 이름만 내세우는 것 같아 공허하다"며 "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주시는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여주기식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친화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구체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나주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개선 ...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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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나성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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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투데이 손봉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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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권익연대 조윤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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