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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1동 이동 구청장실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이동 구청장실이 올해 상반기 중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순회를 마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7월 대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약 1~2개월 간격으로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민원을 해결해왔다.

오는 14일 백운1동을 시작으로 백운2동과 방림2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3년여에 걸친 순회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총 181건으로, 이 중 118건은 해결 완료됐으며, 나머지 37건은 단·중·장기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이다. 해결이 어려운 26건은 관련 법규를 검토해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