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대표작 ‘두 개의 눈’, 21~22일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입력 2025년03월13일 09시47분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전통과 현대의 만남, ACC 공연 ‘두 개의 눈’ 개최
관객과 소통하는 판소리 재해석, ‘두 개의 눈’ 공연

'두개의 눈'

 

ACC 대표 공연 ‘두 개의 눈’, 21~22일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1~22일 예술극장에서 대표 레퍼토리 공연 *‘두 개의 눈’*을 선보인다.

 

2018~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 작품은 2021년 초연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호평받으며 ACC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판소리 ‘심청가’를 기반으로, 효녀 심청이 아닌 아버지 심학규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번 공연은 ACC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형 LED 스크린과 키네틱 레이저를 활용한 무대 연출로 더욱 섬세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특히 전통 마당놀이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과의 경계를 허물고, 실시간 상호작용 기술을 도입해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김상욱 ACC 전당장 직무대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 공연이 전통 판소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70분간 진행되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ACC 누리집(www.acc.go.kr) 또는 전화(1899-5566)로 예매할 수 있다.

 

'두 개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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