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보다 시민!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원칙 행정

입력 2025년03월13일 22시20분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불법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다"… 소속 정당 민주당에도 과태료 부과
"시민 중심 행정, 적극적인 지지 이어져"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이 법과 원칙을 앞세운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자치단체장들이 소속 정당의 눈치를 살피는 상황 속에서, 박 구청장은 정당의 이익보다 시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강력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병규 구청장은 불법 정치 현수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포함한 각 정당에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불법 광고물 없는 도시는 시민과의 약속으로, 광산구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실천과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청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부과한 불법 정치 현수막 과태료는 총 149건, 약 4천7백만 원에 달한다. 이 중 박병규 구청장이 소속된 민주당이 62건으로 가장 많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이는 특정 정당이나 개인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공정한 행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산구의 한 민주당 관계자는 “구청이 너무 강경하게 나오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박 구청장의 행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시민은 “정당이라고 해서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

 

박병규 구청장의 원칙적인 행정이 신선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정당의 이익 특히 자신이 속한 정당 이익 보다 시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행정가가 많아져야 한다”며 그의 행정을 지지했다.

 

광산구청의 이번 조치는 타 지방자치단체와 확연히 구별되는 행정 사례로 꼽힌다. 특히, 자신의 소속 정당에도 예외를 두지 않는 박병규 구청장의 결단력은 정치적 중립성과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자치단체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행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지난 2월까지 “현장 동행”이라는 테마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구청이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시민의 삶”이라며 “현장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꼼꼼히 챙겨 올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구청장은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행정뿐 아니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소속 정당조차 법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그의 원칙은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정책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2025 광산구 이주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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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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