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돌아오는 나주, 주거비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 돕는다”

입력 2025년03월21일 16시56분 더피플뉴스=편집부

“나주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최대 240만 원 지원”
“민선 9기 청년 패키지 정책, 나주형 주거비 지원 확대”

 

나주시가 민선 9기 청년 패키지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업체에 취업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나주 관내 또는 전남 도내 업체에서 근무하거나 사업장을 운영 중인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한, 대출금 5천만 원 이상의 전세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유형과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12개월 동안 매월 20만 원씩, 총 2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주거급여 대상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경우, LH 임대주택 공급 및 기타 정부·지자체 주거 지원 정책의 대상자는 제외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총 85명으로, 전남형 35명과 나주시 자체 지원 50명을 포함한다. 특히, 나주시 자체 지원 대상자를 전년보다 확대하며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8일까지 나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는 신청 마감 후,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100호 공급에 이어 전월세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이 나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직장 생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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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피플뉴스 = 박다원 기자
시민운동가 나성운 대표
호남투데이 손봉선대표
시민운동가 나성운 대표
고아권익연대 조윤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