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은 5일 목포대학교·순천대학교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해 지역 간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즉각 중단하고, 오는 8월 10일까지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앞서 지난 8월 2일 통합특별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 조정회의에는 목포대와 순천대 총장을 비롯해 양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이 참석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양 대학이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또한 지난 3일 교육부는 브리핑을 통해 "전남·광주 지역에 2030년 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해서는 양 대학이 신속하게 합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히며 조속한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처럼 양 지역이 한목소리를 내더라도 의대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간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가 계속된다면 의대 유치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이번 공동 입장문 발표의 배경이 됐다.특히 전남 서부권은 대한민국에서도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역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의 「전라남도 진료권 현황분석」에 따르면 서부권은 동부권보다 치료 가능 사망률이 22.5%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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