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 관계자가 5일 교육감실에서 일반고 진로·진학·학사 통합지원시스템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일반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로·진학·학사 통합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전남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드림플러스)’을 확장해 수업·학생부 관리, 가정통신문, 통합메시지 서비스 등을 추가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를 최적화하고, 학생 맞춤형 학력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11~12일 순천복성고와 문태고에서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시스템 활용법을 숙지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3월 새 학기부터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진로·진학 지원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 및 연구회를 확대 운영한다. 3월에는 일반고 관리자 직무연수를 열어 전남 지역 학생들의 수시·정시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공유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연수를 통해 대학의 평가 관점을 반영한 학교 비전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4월과 7월에는 고3 부장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맞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