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문화예술회관 내에 위치한 해남군 문화예술과 사무실이 매주 월요일마다 해남 문화예술회관휴무로 인해 접근이 제한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월요일마다 잠긴 현관문 앞에서 발길을 돌리며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해남군은 "지하로 통하는 문이 있다"고 답했지만, 해당 정보가 주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않아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지난3월 이에 대해 해남군은 "안전상의 문제로 월요일에는 출입문을 열 수 없다"는 입장으로, 지하 출입구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내부에서 전화를 받아 직원이 직접 문을 열어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문화예술회관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인데, 정작 시민들은 해남군청 '문화예술과'에 출입하기 불편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특히 지역민들은 월요일에도 1층 정문을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사례는 행정 편의성 중심의 정책 수립으로 인해 정작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이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은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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