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파크골프협회가 지난 27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공정성과 체계적인 행정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공정위원장으로는 이정운 전 무안군의회 의장이자 현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추대됐다. 이정운 위원장은 전남 파크골프의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남 22개 시·군 협회와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의 규정 심의, 상벌 의결 등 주요 행정 업무를 관장하며, 파크골프의 체계적 성장을 이끌 핵심 기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출범은 오는 4월 화순에서 열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파크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는 시점과 맞물려, 파크골프가 전국적인 스포츠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운 위원장은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공정한 환경 조성과 제도 정비를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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